경원중 '#0814' 동아리 학생들이 7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의 한 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배지를 판매한 수익금 1,100만원을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 기부한다.

8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경원중 ‘#0814’ 동아리 학생 10명은 10일 오후 2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을 찾아 기부금 1,100만 원을 전달한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이 올해 4월 직접 디자인한 배지를 팔아 마련했다. ‘나를 잊지 마세요’란 꽃말을 가진 물망초가 왼쪽 가슴에 달려 있는 흰색 한복 저고리 모양의 배지다.


물망초의 꽃말처럼 ‘위안부 피해자를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배지를 적극 홍보하고,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1개당 2,000원씩 1만개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직접 만든 방향제와 양초를 팔아 번 돈 100만원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동아리 이름의 ‘0814’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세계에 처음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려 만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서 따 왔다.

학생들은 정규 동아리 모임 시간 외에도 틈틈이 짬을 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를 공부해 왔다. 피해자들이 겪은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거리 캠페인도 서울 인사동과 강남역에서 두 차례 벌였다. 거리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배지 700개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학생들은 평화의 우리 집을 방문해 지난 7개월간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편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기부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송옥진기자 click@hankookilbo.com

"위안부 잊지 마세요"…'물망초 배지'팔아 기부한 중학생들/연합뉴스/2017-11-08

서초구 청소년들 위안부할머니‧소방관 응원 ‘눈길’/전국매일/2017-11-08

"위안부 잊지 마세요"…'물망초 배지'팔아 기부한 중학생들/데일리크라임/2017-11-08

서초구 청소년들, 위안부 할머니와 소방관 등 우리 사회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서초뉴스/2017-11-08

'잊지 않을게요' 서초구 청소년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지극정성'/뉴시스/2017-11-08

서초 청소년들 기특한 행보?... 위안부 할머니·소방관 응원/아시아경제/2017-11-08

위안부 할머니 쉼터 찾아 기부금/국민일보/2017-11-09

고마워요 나의 영웅, 위안부 할머니들/여성신문/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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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활동을 축하하는

자원봉사자 연말대회인 <2017 서초V페스티벌>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모범을 보인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분야별로 격려하고 인정하는 시상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이번 시상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명단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2017 서초V페스티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71114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시상식 개요

일 시 : 20171130() 14

장 소 :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 아트홀

시 상 식 : 2017 서초V페스티벌 <우수자원봉사 시상식>

 

시간에 따른 수상자 명단 (가나다순)

수 상 자 : 244(봉사왕 38, 금장 77, 은장 129)

수상자 리스트는 1365 나눔포털 시스템 실적을 기준(2017년도 1031)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스템 변경으로 2005년 이전 수상자의 경우 중복될 수 있습니다.

 

협조사항 : 시상식 당일에 리허설이 진행되오니, 센터에서 연락받은 봉사왕 대표 1, 금장 대표 1, 은장 대표 112:50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 아트홀 수상자석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친수자 외 봉사자분들은 시상식 당일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 안내데스크에서 상장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봉사왕 [봉사활동시간 1,000시간 이상]

강대엽, 고미자, 김근남, 김병순, 김소연, 김시대, 김예랑, 김학준, 김혜경, 김희숙, 박서정,

박정빈, 박창현, 백정숙, 서동숙, 서재삼, 서지애, 신인옥, 안윤희, 양다예, 양병수, 원용선,

윤기권, 이경진, 이선경, 이은순, 이진숙, 이혜숙, 임승묵, 임준태, 임찬재, 정선경, 정유철,

탁현경, 한상팔, 한수덕, 한영민, 함승현

 

 

금장 [봉사활동시간 500시간 이상]

강영성, 강정진, 강준희, 고영화, 고재희, 김경로, 김경영, 김경자, 김리현, 김미진, 김선희,

김순래, 김연옥, 김영미, 김윤자, 김재원, 김정수, 김정헌, 김종대, 김종덕, 김종보, 김진숙,

김판덕, 나엄미, 문혜진, 민병순, 박상순, 박우성, 박은경, 박춘구, 박춘옥, 박현진, 박희숙,

변희정, 송성한, 송주한, 신경화, 신명자, 신환성, 안병희, 오병호, 오은영, 유봉태, 유용배,

윤정윤, 이명자, 이상윤, 이수진, 이순자, 이지은, 이진희, 이철규, 이혜정, 임영화, 임현정,

장순종, 장윤정, 장재무, 장현섭, 장환수, 전현정, 정수경, 정은실, 정창균, 조경숙, 조선희,

조은진, 조재완, 조혜영, 주재석, 진영선, 최진규, 최혜경, 한갑섭, 한혜지, 황도연, 황현정

 

 

은장 [봉사활동시간 300시간 이상]

강정희, 강준구, 고영진, 곽재봉, 권기연, 권정옥, 김강일, 김경란, 김경희, 김근호, 김문정,

김미란, 김미자, 김민서, 김민정, 김민지, 김바다, 김보람, 김상진, 김선아, 김세원, 김수빈,

김승희, 김영주, 김유경, 김윤섭, 김인산, 김정국, 김정자, 김정후, 김정희, 김지영, 김진은,

김창선, 김한기, 김향분, 김현주, 김혜진, 김효정, 류지훈, 민혜영, 박건우, 박명욱, 박성실,

박성옥, 박연승, 박영희, 박용숙, 박유진, 박종숙, 박춘옥, 박춘혜, 박학주, 박현정, 배준영,

백영남, 신동현, 심경희, 심동환, 안진희, 양영아, 양우진, 양희준, 여재용, 오경헌, 오지은,

오현택, 윤경란, 이경연, 이귀덕, 이다경, 이동주, 이미라, 이상은, 이상휘, 이선희, 이소영,

이아영, 이애선, 이영미, 이예리, 이예주, 이유빈, 이은서, 이은아, 이정은, 이정임, 이주현,

이지영, 이태진, 이혜선, 이혜영, 이혜진, 이홍규, 이희경, 이희옥, 임경희, 임종현, 장용순,

전영숙, 전우재, 전혜원, 정국자, 정영찬, 정유진, 정재민, 정정민, 정정임, 정표채, 조강희,

조연학, 조영대, 조유현, 조희진, 지미숙, 진말득, 채형석, 천옥남, 천재민, 천호세, 최경숙,

최성문, 최소영, 최승아, 최우진, 최윤영, 현진영, 홍다경, 홍석영

 

 

 

부문별 수상자 명단 (가나다순)

수 상 자 : 36

협조사항 : 시상식 당일에 리허설이 진행되오니, 친수자는 12:50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구 서초구민회관) 아트홀 수상자석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청 교육장상 수상 : 4

연번

분 야

성 명

학 교

추천기관

1

청소년

신 효 은

세화여자중학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2

임 가 영

서운중학교

한배아트컬쳐스

3

경원중학교 #0814

경원중학교

서초구자원봉사센터

4

서일중 SUV

서일중학교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분야별 시상 : 7

연번

분 야

성 명

추천기관

1

공로상

해당사항 없음

-

2

신인상

해당사항 없음

-

3

수요기관 관리자

김 인 수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

반포종합운동장 시민안내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4

양 정 림

외교부외교사료팀

5

기업봉사 관리자

조 현 진

(기아자동차)

()한국자원봉사문화

6

학교 관리자

문 경 일

(영동중학교)

서초구자원봉사센터

7

우수자원봉사마을

내곡동자원봉사캠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8

방배1동캠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9

우수자원봉사

재능나눔

이 혜 영

한국정리수납협회

콩알봉사단

 

 

우수봉사자 개인 및 단체 : 25

연번

분 야

성명/단체명

추 천 기 관

1

우수

봉사자

개인

정 수 혁

구립서초유스센터

2

최 재 원

반포4동주민센터

3

고 미 자

반포본동주민센터

4

김 선 희

반딧불이봉사단

5

김 세 원

반포3동주민센터

6

김 지 희

외교부영사서비스과

7

김 희 순

외교부영사콜센터

8

서 순 덕

방배본동주민센터

9

안 혜 리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상담팀

10

이 수 진

방배1동주민센터

11

이 준 호

외교부외료사료팀

12

이 혜 림

반포본동캠프

13

이 혜 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프로젝트팀

14

이 희 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강사팀

15

정 현 순

잠원동주민센터

16

진 영 숙

구립서초유스센터

17

최 미 룡

페이스페인팅봉사단

18

한 수 덕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

19

한 승 아

사랑의복지관

20

한 혜 지

서초3동주민센터

21

국 태 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22

단체

심민선가족

(대표: 김경아)

아름다운리더들의모임

23

()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대표: 정경택)

서초구자원봉사센터

24

아모르앙상블

(대표: 현광순)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25

현대제철 재경본부봉사단

(대표: 송충식 )

서초구청물관리과

 

 

자원봉사 대상 : 1

연번

분 야

성명/단체명

추 천 기 관

1

우수

봉사자

-

당일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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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원봉사로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연말 최고의 자원봉사 감사축제 서초V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원봉사로 만드는 즐거운 변화를 함께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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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 '나즐리' 봉사단

기사입력2017.10.13 [박소정 기자]

왼쪽부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부장, 오영수 센터장, 전미자·성병숙·이정택·박경남·남일우 봉사자
왼쪽부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부장, 오영수 센터장, 전미자·성병숙·이정택·박경남·남일우 봉사자

서초의 리더들이 뭉쳤다. 나눔이 즐거운 서초 리더 ‘나즐리’ 봉사단은 서초구 국회의원, 법조인, 기업인, 예술계 인사들이 모여 뜻깊은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배식, 요리 등 단순 봉사부터 바자회 진행, 미니올림픽과 같은 문화 활동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봉사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 서초구청에서 나즐리 봉사단의 남일우 부단장과 성병숙, 박경남, 전미자 봉사자를 만났다. 

▶ 나눔이 즐거운 서초 리더 ‘나즐리’는 어떻게 모이게 됐나요? 

미자 : 서초구에 사회지도층이 많아요. 그들이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더 조직화하기 위해 시작했어요. 처음 이름은 ‘저명인사자원봉사단’이었어요. 그런데 듣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름을 바꿨어요. 사회지도층 모임이 이렇게 지속적인 데는 서초구밖에 없어요. 보여주기식으로 일시적으로 하지 않고 꾸준히 만나서 활동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저희가 참 돈독해요. 봉사를 멋지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즐겁게 참여하고, 또 남는 시간에 하는 게 아닌 무조건 우선순위로 참여한다는 게 우리 봉사단의 가치이죠. 

일우 : ‘저명인사’란 이름에 강력하게 반대했어요. 이름에서 거부감이 들잖아요. 저명인사 아닌 사람은 봉사활동 못 하는 거 아니잖아요. 우리의 ‘저’ 자는 낮을 ‘低’ 자에요.  

▶ ‘나즐리’란 이름이 훨씬 더 입에 감기는 것 같습니다. 그럼 선생님들께선 어떤 이유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나요? 

병숙 : 저는 성북구 사는데 서초구로 캐스팅 당했어요. 봉사활동 관련 행사 있으면 MC 보고 마이크 잡는 곳에서 부르면 가죠. 제가 하는 일이 그건데요 뭐. 남일우 선생님은 장관상도 타셨어요. 

경남 : 저는 남편 따라서 시작했어요. 남편은 이런 봉사활동 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 항상 같이 다니려고 해요. 그래서 초창기 1회부터 시작했어요. 

미자 : 선생님 부부는 항상 같이 오셔서 더 보기 좋아요.


▶ 봉사단이 2008년 창단돼 10년을 맞았어요.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병숙 : 1일 찻집을 운영했던 게 참 재밌었어요. 차도 대접하지만 바자회처럼 물건도 팔고 경매도 했어요. 그날 수익금이 참 쏠쏠했어요. 천만 원 정도? 수익금으로 가정폭력여성쉼터와 ‘꿈을 찾는 서울어린이’라고 낙도 어린이들이 서울 구경하는 데 지원했죠. 

일우 : 그 친구들이 올라와서 63빌딩도 가고 방송국 구경도 했어요. 거기서 꿈을 가지고 간 아이가 있어요. 방송국 견학을 하고 아나운서가 꿈이 됐대요. 그럴 때 엄청 뿌듯해요. 

경남 : 저는 장애인들과 예술의전당 <모네에서 피카소> 전시를 본 게 기억에 남아요. 저와 남편이 왜소증인 남편과 휠체어 타는 아내 부부를 안내했어요. 그분들이 그림 하나하나에 감격하는데 그들의 감성에 저도 감동했어요. 

미자 : 식사 배급이나 미용만이 봉사활동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실제로 취약계층은 문화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거죠. 서초에 살아도 예술의전당 못 가본 분들 많아요. 그리고 저희는 장애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면 그들이 입장이 돼서 먼저 체험을 해봐요.  

일우 : 시각장애인 체험한 적도 있어요.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을 따라 걷는데 다 잘렸더라고요. 고쳐야 할 길이 많아요. 

경남 : 그때 체험하면서 배운 게 시각장애인이 어려움에 부닥친 걸 봤을 때는 오른팔을 손으로 슬쩍 비비면 도와준다는 신호래요. 그걸 듣고 우리가 정말 몰랐구나 싶었죠. 가슴에 꼭 맺혀있어요. 

미자 : 저희는 인상적인 것 이야기하라고 하면 밤을 새우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정말 많습니다. 

▶ 좋은 취지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종종 힘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미자 : 저희는 힘든 게 없어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라는 전문조직이 서포트해주니깐 굉장히 수월해요. 

일우 : 저희 말고 자원봉사센터 김유미 부장님이 고생하죠. 

▶ 성병숙 선생님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에 다 참여하셨어요. 

미자 : 봉사단의 홍보대사이시죠. 그때 성 선생님 공연을 보러 간 적도 있어요. 초대권이 따로 없는데 봉사자들을 하루에 30명씩 연극에 초대해주셨죠. 

병숙 : 좋아, 전 참 좋아요. 연극을 한 보람이 있어요. 그리고 다른 단원들도 굉장히 열심히 참여해요. 부단장이신 남일우 선생님은 물론이고 전미자 선생님은 이사장님이신데 여기선 총무를 맡고 있어요. 그리고 박경남 사모님은 무릎 수술을 받아가시면서 총장님과 항상 함께해주시죠.


▶ 다들 의지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나즐리’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인가요? 

일우 : 저희가 연초에 계획할 때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수혜자를 위해 활동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다른 수혜자들을 위해 활동할 계획입니다. 11월 30일은 봉사활동하는 분들이 모두 모이는 페스티벌 날이거든요. 그때 시상식을 하면서 감사카페를 운영하는데 그때도 참여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저희의 활동을 보고 더 많은 분이 나즐리에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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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제동행 프로그램 'Thanks My Hero'

기사입력2017.09.22 [박소정 기자]

나눔공 25호, 신동중학교 학생회
나눔공 25호, 신동중학교 학생회

왼쪽부터 윤정·지우·지원·원종
왼쪽부터 윤정·지우·지원·원종

“당신의 히어로는 누구인가요?” 우리 동네 영웅을 선정하고 그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는 뜻깊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Thanks My Hero’에 신동중학교 학생회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의 주인공을 소방관으로 정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차 전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우리의 안전을 지킬 뿐 아니라 소방차가 지나간다면 길을 양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대견한 캠페인이 진행됐던, 나눔공 25호가 전달된 현장에 이 찾아가 활동을 주도한 한원종, 이지원, 이윤정, 정지우 네 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 ‘Thanks My Hero’의 주인공으로 소방관을 선정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원종 : 주인공 선정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어요. 각자 의견을 냈는데 소방관과 독도수비대로 범위가 좁혀지더라고요. 

지우 : 일상생활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에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적합할 것 같았어요. 

▶ 소방관을 위해 ‘소방차 전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 홍보 활동을 했어요. 누구의 아이디어였고 어떤 식으로 활동이 진행됐나요? 

윤정 : 동아리 시간에 회의하고 캠페인 피켓을 만들었어요. 예상시간보다 더 걸려서 남아서 일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학교 근처 아파트를 방문해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지 말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전단을 나눠드렸어요.  

원종 : 아파트 내 노인정을 찾아 소방차 전용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드렸어요. 소방차가 급하게 도로를 지나갈 때 도로를 양보해주자는 이야기도 했고요. 

▶ 캠페인을 접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지원 : 한 어르신께서 어떤 전단이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봉사활동으로 이런 캠페인을 하고 있고 내용은 이러하다고 설명해드렸어요. 그러니깐 좋은 활동 한다고 열심히 하라고 덕담도 해주셨어요. 

▶ 굉장히 뿌듯했을 것 같아요. 활동하고 나니 기분이 어때요? 

원종 : 이런 활동은 처음이어서 사실 떨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한 것 같아요. 

지원 : 원종이 말대로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어요. 그리고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홍보한다는 자체가 쑥스러웠어요. 그래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캠페인의 취지와 신동중학교 학생회를 알아줘서 좋았어요. 또 학생회 친구들끼리 봉사한다는 자체가 재밌었어요. 

윤정 : 캠페인 피켓을 들고 있으면 주민들이 한 번이라도 쳐다보고 가잖아요. 그게 잠깐이라도 홍보 내용이 각인됐다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 하고 나니깐 되게 뿌듯해요. 

지우 : 사실 처음 캠페인을 하자고 했을 때 주민들이 잘 협조해 주실지 의문이었어요. 관심 없고 무시하실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들 좋은 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지면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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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환경보호에 그린라이트를 켜다

기사입력2017.09.08 [박소정 기자]

방배유스센터에는 일 년에 두 번, 환경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생활에 직면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일상에서 완화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환경지킴이 그린라이트’ 활동. 2006년 우면산 개발 반대로 모인 환경봉사단 ‘트러스트’는 우면산 개발을 저지하고 이제는 미래의 환경 지킴이 초등학생을 위해 시간을 내어 교육하고 있다. 이들에게 나눔공 23호가 전달되는 현장에서 이 7년째 활동 중인 트러스트의 이진영 자원봉사자를 만나보았다.

나눔공 23호, 트러스트
나눔공 23호, 트러스트


▶ 안녕하세요. 독자들을 위해 환경봉사단 ‘트러스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트러스트입니다. 지금 15명이 소속돼있어요. 처음에는 ‘우면산 트러스트’란 이름으로 우면산 개발을 막기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하면서 모였어요. 2006년 우면산 개발 압박으로 일반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녹지를 사들이는 운동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모금 활동을 통해 우면산 개발을 막긴 막았어요. 그런데 목적을 달성했으니깐 저희가 할 게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다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해서 인식개선을 해보자는 취지로 다시 모였어요.  

▶ 오늘 진행된 ‘환경지킴이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가요? 

방배유스센터에서 일 년에 두 번 진행하고 있어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줘요. 이번에는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그럼 자가용 타고 다니는 대신 걸어 다니기,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해결책이 될 수 있겠죠. 이런 이론적인 수업과 함께 관련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 수업에 사용되는 교육 자료를 직접 만든다고 들었어요. 

네, 항상 주제에 맞게 다른 자료를 만드는데 각자 잘하는 포지션을 맡아요. 자료 조사, PPT 만들기 등 역할 분담을 하죠. 프로그램 진행 땐 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거든요. 수업 전 가벼운 레크레이션, 오늘 수업을 기본으로 한 골든벨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저희 손을 거쳐요.  

▶ 수업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네요. 교육받는 초등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에요. 가끔 수업 내용의 난이도가 높을 땐 힘들 때도 있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하니깐 저희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이론수업 때 조용히 집중을 잘 해요.  

▶ 마지막으로 이진영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는 무엇인가요? 

봉사활동은 ‘여가생활’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봉사시수를 채우려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도 친해지니 그 다음부터는 재밌어서 나오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7년이 됐어요. 이제는 굉장히 편안해요. 봉사활동이 취미생활 같고 쉬러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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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 2017. 9. 19(화) ~ 10. 18(수) 24:00

․참여방법 : 자원봉사 우수사례 10건 중 스토리를 읽고 마음에 드는 사례 최대 5개 투표

․바로가기 : http://www.ignite-vkorea.com/vote.php

※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IP로 중복여부를 체크 함. 동일한 IP를 사용하는 사무실 등에서 PC 투표 시 투표완료로 보일 경우, 개별 휴대전화(와이파이 해제 후) 투표 참여를 추천

 

②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 청중모집

․일시 : 2017. 10. 31(화) 14:00 ~ 17:00

․장소 : KBS아트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청중모집 인원 : 선착순 100명

․주요일정 : 우수사례(10건)발표, 축하공연, 시상 등

․청중단 역할 : 스마트폰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중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사례에 대해 ‘좋아요’ ‘질문’ 등을 게시함으로 양방향 소통진행

․홈페이지 : http://ignite-vkorea.com/

* 청중단 신청 마감 : 10. 20(금) 24:00

 

※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기프트콘)을 드립니다.

※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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